과테말라 사업 및 수출을 위한 분석 및 추천 전략 2024

과테말라 사업 및 수출 소개

과테말라는 중앙아메리카의 경제적 중심지 중 하나로, 다양한 자원과 농업 기반의 경제를 자랑합니다. 이 지역에서 사업을 시작하거나 수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은 과테말라의 다양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과테말라의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커피, 설탕, 바나나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의류 및 섬유 제품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과테말라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현지 문화와 시장 동향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과테말라에서 사업 및 수출을 위한 전략적 분석과 추천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합니다.

시장 평가 및 전망

올해의 경제성장률이 전년도에 비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4년의 경제성장률은 3.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023년의 3.0%보다 약간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성장은 여러 요인에 의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인플레이션 효과와 세계적인 경기 둔화로 인해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하락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1월 14일에 출범하는 신정부가 다양한 경제 인프라 및 사회 문제 개선 정책을 도입함으로써, 이러한 상황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 기준 과테말라의 국내총생산(GDP)의 19.3%를 차지하는 해외 이민자의 본국 송금이 2023년 9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습니다. 이는 내수시장의 소비 성장세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며, 과테말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과테말라의 1위 수출 목적국인 미국 시장의 소비 둔화가 2024년 초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과테말라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과테말라의 주요 수출품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경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4년 하반기부터는 미국 시장의 소비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는 과테말라의 수출 증가 및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러한 전망은 과테말라가 당면한 경제적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과테말라의 경제는 다양한 내외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이러한 요인들이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성장세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신정부의 정책, 해외 송금의 증가, 주요 수출 시장의 소비 추세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며, 이러한 요소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하는 전략이 과테말라 경제에 중요할 것입니다. 2024년 경제 전망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올해의 경제성장률은 3.3%로 전년도인 2023년의 3.0%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023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인플레이션 효과 및 세계적인 경기 둔화의 여파로 전년 대비 하락했던 경제성장률이 신정부의 출범과 함께 추진되는 다양한 경제 인프라 및 사회문제 개선 정책 덕분에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합니다. 2022년 기준 과테말라의 GDP의 19.3%를 차지하는 해외 이민자에 의한 본국 송금은 2023년 9월 기준 전년 대비 11.5% 증가했습니다. 이는 내수시장의 소비 성장세를 지속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또한, 과테말라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 시장의 소비 둔화가 2024년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2024년 하반기부터는 경제가 다시 호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같은 경제 전망은 여러 경제 지표에 근거합니다. 인구는 2017년 16.9백만 명에서 2023년 19.0백만 명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했으며, 명목 GDP 역시 2017년 72십억 달러에서 2023년 103십억 달러로 늘어났습니다. 1인당 명목 GDP 또한 2017년 4,240달러에서 2023년 5,417달러로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지표는 경제의 꾸준한 성장을 보여줍니다. 실질성장률은 2020년 -1.8%로 큰 타격을 받았으나, 2021년에는 8.0%로 크게 반등했고, 이후 2023년까지 3.0%의 성장률을 유지했습니다. 실업률과 소비자물가상승률, 재정수지 등 다른 주요 경제 지표들도 안정적인 경제 상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 지표와 전망은 국내외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해외에서의 이민자 송금 증가, 신정부의 경제 정책,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의 경제 상황 등이 모두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4년의 경제 성장률은 다양한 내외부 요인에 의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전 세계적인 경제적 불확실성과 도전이 계속되고 있지만, 신정부의 정책과 국내외 경제 환경의 변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신정부 출범으로 공공 투자 및 프로젝트 추진 재개

2024년 1월 14일, 과테말라는 새로운 대통령 Bernardo Arevalo의 4년 임기 시작과 함께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정부의 출범은 특히 2023년에 있었던 선거 기간 동안 보류되었던 여러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들의 재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는 사회 발전, 보안, 사회 지원 및 보장, 영양실조 해결, 경제 인프라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 기술과 혁신 촉진, 민주 안보, 환경 보호, 국경 없는 시민권, 효과적인 공공 기능 확립 등을 포함한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2056년을 목표로 하는 과테말라의 새로운 사회 계약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새 정부가 이러한 야심 찬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새 대통령이 속한 Semilla당이 전체 160명의 의원 중 단 23명을 차지하는 제3당으로, 주요 야당인 Vamos당과 Une당에 비해 의석 수가 적습니다. 이로 인해 새 정부의 주요 정책들이 국회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다른 정당들과의 연합이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정부는 지난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을 중요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국회 내에서 의석 수가 더 많은 부정부패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과거 정부 인사들이 속한 정당들과의 대립은 새 정부가 직면한 큰 도전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 정부가 어떻게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자신들의 정책을 실현할 수 있을지는 매우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새 정부의 성공은 이러한 정치적 도전을 어떻게 관리하고, 다양한 정당들과 어떻게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과테말라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회 계약의 실현은 국회 내외의 광범위한 협력과 상호 이해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입니다. 이는 단지 정치적인 문제를 넘어서 국가의 장기적인 발전과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과제입니다. 결국, 새 정부의 정책 추진 과정과 이를 둘러싼 정치적 상황은 과테말라 국민들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의 재개와 경제 발전, 사회 보장 강화와 같은 새 정부의 공약들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모든 정치 세력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과테말라 국민들은 새 정부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약속한 변화를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중미 FTA 과테말라 추가 가입 협상 타결

과테말라가 한국과 중미 간의 자유무역협정(FTA)에 재참여하기 위한 협상을 타결한 것은 양국 경제 관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이 협정은 2018년 2월에 과테말라를 제외한 중미 5개국과 정식으로 서명되었으며, 이후 각국의 국회 비준을 거쳐 발효되었습니다. 과테말라는 철강, 제지, 신발, 음료 등 일부 산업의 반대로 인해 초기 협상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2022년 양측 간의 이견을 해소하고 협상을 타결지었습니다. 이로 인해 2023년 9월 5일에 타결 선언식이 개최되었고, 이후 필요한 법률 검토와 국내 절차를 거쳐 협정 서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중미 FTA의 정식 발효는 과테말라에게 상당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테말라는 자동차 부품, 철강, 섬유 등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해 관세 인하 혜택을 받게 되며, 이는 양국 간의 무역을 촉진할 것입니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품목이 즉시 또는 점진적으로 관세가 인하되어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참여는 또한 중미 지역 내에서의 경제 통합을 강화하고, 원산지 누적 인정을 통해 더 넓은 시장 접근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중미 지역에서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섬유와 의류 분야에서의 공급망 강화가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과테말라의 FTA 가입은 투자 규범을 포함하여 서비스와 투자 분야에서의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테말라가 높은 수준의 투자 규범을 수용함으로써, 양국 간의 투자가 촉진되고 경제적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과테말라 정부의 조달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테말라가 세계무역기구(WTO)의 정부조달협정에 가입하지 않았지만, 한-중미 FTA 참여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과테말라의 정부 조달 시장 및 미주개발은행(IDB)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참여는 미주지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와의 무역 네트워크 활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양국 간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지역적 협력과 경제적 이익의 증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높은 미국 의존도로 둔화됐던 경제 회복

미국 경제성장률의 둔화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과테말라 경제 역시 이러한 변화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내 소비가 감소하면서, 미국 시장에 크게 의존하는 과테말라의 경제성장률도 2024년 상반기까지는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과테말라의 대미 수출액이 2023년 7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14.19% 감소한 것에서도 이미 실질적인 징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4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023년도의 3.0%에서 소폭 상승한 3.3%로 조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향 조정은 미국 경제의 회복세와 그로 인한 수출 시장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는 미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과테말라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전년 대비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는 단순히 경제 수치의 변동에 그치지 않고, 과테말라를 포함한 여러 국가의 경제 성장 전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 시장이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의 주요 수출 대상지 중 하나인 만큼, 이러한 변화는 국제 무역의 패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테말라와 같이 미국과의 무역이 경제성장의 중요한 동력 중 하나인 국가들은 미국 경제의 회복을 기대하며, 이에 대비한 전략적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과테말라 정부와 기업들은 내수 시장의 강화, 다변화된 수출 시장 개발, 그리고 경제의 구조적 개선을 통해 외부 충격에 대한 내성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른 지역과의 무역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경제적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과테말라 경제는 미국 경제의 회복 시기와 정도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이를 기회로 삼아 경제 다변화와 내부 성장 동력 확보에 더욱 주력한다면, 장기적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과테말라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가 직면한 공통된 과제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진출 전략

중미 북부 3개국 FTA 수혜 품목 맞춤형 사업 추진

한국과 중미 국가들 간의 경제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가 이러한 협력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10월 온두라스와 니카라과, 11월 코스타리카, 2020년 1월 엘살바도르, 2021년 3월 파나마에 이어 2024년에는 과테말라에서도 한-중미 FTA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이는 한국의 대과테말라 수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와 FTA를 체결한 과테말라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중미 6개국 간 원산지 누적 인정으로 인접 국가에서 원부자재를 조달하여 생산된 제품도 FTA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한-중미 FTA의 활용성을 증대시키며, 특히 우리 기업들이 중미 지역에 많이 진출한 섬유·의류 등 분야에서 원료 조달 및 공급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과 중미 간의 경제 혜택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동차 부품, 섬유기계 및 원부자재, 화장품, 의약품 등 한국의 FTA 수혜 품목을 위한 마케팅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KOTRA와 중미경제통합사무국(SIECA) 간의 업무 협력 MOU 갱신에 따른 합동 세미나 및 상담회 개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중미 북부 3개국에 대한 FTA 수혜 품목 맞춤형 사업 추진은 중미 지역 내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상시 화상상담회, 세미나 및 상담회 개최는 현지 시장의 수요에 맞춘 한국 기업의 FTA 수혜 품목 소싱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은 한국과 중미 국가들 간의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 지역의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 한-중미 FTA의 활용과 함께, 양 지역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미 통합시장 관점의 마케팅사업 추진

중미 지역에서의 경제 통합과 자본의 다국적화 추세는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유통망과 제조 자본은 이미 국경을 넘어서는 가치 사슬을 구축하고 있으며, 중미 전역에 걸쳐 쇼핑몰과 자동차 딜러십을 운영하는 엘살바도르의 POMA 가문과 같은 전통적인 부호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미 내에서의 상품과 서비스의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하게 하여 한국 기업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2019년 5월, 중미 6개국은 공통 세관 수출신고 온라인 플랫폼 DUCA를 구축하였으며, 이는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이 관세동맹에 편입됨으로써 중미 내에서의 물류와 교역을 한층 더 원활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중미 지역 내에서의 역외 생산 재화의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하게 하며,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연계하여 FTA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중미 지역의 경제 통합 추진 기구들과의 협력은 중미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및 중미경제통합사무국(SIECA)과 같은 기관들은 통합시장 접근, 교통 인프라 공동 개발, 보건 분야 약품 공동 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중미 지역은 개별 국가로서는 인구 및 시장 규모가 작지만, 통합시장으로 접근할 경우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중미 종합 물류 인프라 마스터플랜을 통해 2035년까지 지상, 철도, 해상, 항공 운송 물류를 활성화하는 방대한 규모의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는 중미 지역 내에서의 물류와 교역을 더욱 원활하게 하여 한국 기업들이 이 지역에서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국 기업들은 중미 지역의 이러한 변화와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지역 내 다국적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미 지역의 경제 통합 추진 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 기회를 모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중미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에서의 사업 확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쟁력 우위의 한류 소비재 진출 지원

최근 현지 유통망을 통한 한국산 소비재의 판매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유력한 현지 유통망의 발굴과 함께 교포 한인을 통한 다양한 제품 홍보 채널의 구축 덕분입니다. 특히 OKF의 알로에 음료, CJ의 Bibigo 제품류, 농심라면, 롯데 제품 등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무역관의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현지인들의 자발적인 구매와 판촉 움직임을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현지 대형 백화점이나 유통센터에서의 팝업스토어 개최, 온라인 유통망을 통한 입점 및 판촉 지원,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한국상품 홍보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한국산 식료품과 화장품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현지 유력 유통망을 활용하여 현지 가공식품 및 음료시장, 화장품 등 한류 소비재를 홍보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인플루언서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의 홍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한국산 제품 수입 경험이 많은 교포 유통망을 대상으로 초기 인콰이어리를 집중적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통망과 연계된 팝업스토어 입점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이 전개되고 있으며, 중미 최대 식품 전시회인 페리아 알리멘따리아(Feria Alimentaria)에 한국관이 참여하는 등 식료품 화상상담 주간 운영을 통해 신규 수출기업의 비즈니스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형 및 전문 유통망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입점,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 행사의 정례화 등을 통해 K-Beauty 화장품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1무역관 1유통망 협력사업’을 연중 진행하여 로컬 대형 백화점 및 온라인 유통망 등과 협력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규 소비재 테스트마케팅 사업을 통해 샘플 테스트를 희망하는 바이어를 발굴하고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한국 상품의 현지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전략적 접근은 한국산 제품의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한국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개발은행(MDB)을 활용한 개발협력사업 개발, 수주 강화

한국은 2020년 1월 중미은행(CABEI)에 공식적으로 회원국으로 승인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이 CABEI에 4억 5천만 달러의 자본금을 납입함으로써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한국은 역외 회원국 중 대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분율인 6.2%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중미은행은 단순히 개별 국가 차원의 인프라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중미 전체를 아우르는 전력망과 철도 인프라 등 지역 개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에 4억 달러의 경제개발협력기금(EDCF) 협조융자와 3억 달러의 한국수출입은행 전대금융 크레딧 라인을 승인한 바 있으며, 회원 가입을 계기로 5천만 달러 규모의 단일 기부자 신탁기금을 조성했습니다. CABEI 내에 조성된 한국신탁기금(Korea Trust Fund, KTF)은 보건의료, 에너지, 사업, 생산 인프라, 화물 및 여객 운수, 기술, 정보통신 및 기후변화 분야에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기금은 중미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는 동시에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은 중미 지역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이는 중미 지역의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CABEI와의 협력은 한국 기업에게 중미 지역에서의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는 물론, 해당 지역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 IDB 개발펀드 및 EDCF와 전대금융을 활용하여 중미 지역에서의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망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기술 협력 사업을 위한 신탁기금을 제안함으로써 사업 수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은 다양한 국제 개발은행(MDB)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은 Global Project Plaza, Korea-LAC Business Summit, CABEI MDB 프로젝트 플라자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수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에게 중미 지역에서의 사업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CABEI 내 한국신탁기금을 활용한 사업은 중미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파나마에서 예정된 한-중미 FTA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중미 6개국 바이어 대상의 자동차부품 및 화장품 분야 수출상담회 개최는 한국 기업에게 중미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과 협력을 통해 한국은 중미 지역에서의 경제적 협력과 상호 발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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